중견기업 디지털연대 출범식.
중견기업 디지털연대 출범식.ⓒ쿠팡

[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쿠팡이 23일 서울 중구 더존 을지타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하는 '중견기업 디지털연대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산자부와 중견기업연합회, 쿠팡 등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 11개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중견기업 디지털연대 활동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이번 협력사업 참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거리두기 앱 개발 노하우를 필요 시 중견기업협회 내 수요 기업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쿠팡은 지난 7월 사업장내 초고강도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현장 근무자간 거리두기 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돼 있다. 

따라서 작업 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 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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