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역, 신례원역, 삽교역, 예산버스터미널 등 코로나19 차단한다

예산역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예산군청
예산역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역, 신례원역, 삽교역, 예산버스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에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시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 운영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군은 추석 연휴기간을 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를 2인 1조로 투입해 기차역 및 터미널 이용자에 대한 발열상태를 체크하고 37.5도 이상의 발열증상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되는 이용자에 대해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계기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시설 방역관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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