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국회산자중기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분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고성군의 그린뉴딜 현장을 방문했다./ⓒ고성군
고성군은 국회산자중기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분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고성군의 그린뉴딜 현장을 방문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6일, 국회산자중기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분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고성군의 그린뉴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분과 위원장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총 11명의 국회의원들이 함께 한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삼천포화력발전소 및 영농형태양광 실증사업현장과 삼강S&C 해상풍력 플랜트 제조현장을 시찰했다.

한국남동발전에서는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위치한 하이면에 영농형태양광 발전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실증실험 중이며,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과 농가 소득 확대, 탄소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강S&C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제조하여 대만전력청과 덴마크 Orsted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은 각각 국내최초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수출한다는 점과 세계 1위 해상풍력업체로부터 직접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학영 위원장은 “재생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대적 화두이다”며 “다양한 그린뉴딜사업들이 지역이나 업종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여 그린뉴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기업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관건이다”며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지자체에서도 관내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하여 저탄소 선도형 경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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