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종교활동 시 핵심방역수칙 준수 당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7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0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1,66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1,60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56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39명이 응하여 1,6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300명이 검사를 받아 2,29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경남도내 모든 종교시설의 집합제한 명령이 10월 12일∼25일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예배 등 정규종교집회는 가능하되 소모임·행사(수련회, 구역예배, 공부방 등), 시설 내 음식섭취는 금지됩니다.

또한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 발열 확인(유증상자 출입금지),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큰 소리로 노래하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는 자제하여야 합니다.

시에서는 주말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에 대한 점검을 강화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현 시점은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철저하게 요구됩니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전국적인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다만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동시에 시행되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셔야 합니다.

진주시관계자는 현재 감염경로 불명확진자와 무증상자의 증가로 언제 어디서든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우리 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부산 요양병원의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한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감염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은 불을 보듯 너무나 자명합니다.

따라서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공동체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하여 시민여러분께서는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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