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훈 고성군 부군수는  고성 하이면 해역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 방제현장을 방문하여 방제작업 실태를 점검했다./ⓒ고성군
서만훈 고성군 부군수는 고성 하이면 해역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 방제현장을 방문하여 방제작업 실태를 점검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서만훈 고성군 부군수는 지난 16일, 고성 하이면 해역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 방제현장을 방문하여 방제작업 실태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 부군수는 하이면 해역의 어업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방제선을 동원해 적조 방제작업에 힘쓰는 어업인과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 초 적조발생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류 양식장에 대한 사육량 조사, 방제장비 일제조사 및 어업인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적조예찰을 실시하여 적조발생에 대비해 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난 14일 오후 6시를 기해 하이면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초기 적조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음날부터 즉시 방제장비 및 방제선을 투입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 초동대응에 이어 고성 연안 전체 해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양식어장에 대한 산소공급, 사육 밀도조절, 사료공급량 조절 등 어장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은정 어업생산담당은 “적조 발생 이후 적조 대응상황실 가동·어장관리 지도반을 운영하는 등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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