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주민자치회 유채꽃밭 조성 모습./ⓒ남해군
남해군 창선면 주민자치회 유채꽃밭 조성 모습./ⓒ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성길) 위원 25명은 21일 창선생활체육공원 우측 답 3.2h에 유채꽃씨 약95kg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료, 유채꽃 종자를 살포하고 로타리 작업 후 배토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꽃밭 조성을 통한 향기 나는 창선면 만들기를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물섬 남해의 중요한 관문인 창선생활체육공원 꽃밭조성을 통해 남해군승마장, 동대만간이역 등을 함께 홍보하고 향후 고사리삼합축제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김성길 회장은 “특성화 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토론하고 직접 결정하여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하순철 창선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꽃밭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창선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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