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진주보호관찰지소는 23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3명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진주보호관찰소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지소는 23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3명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진주보호관찰소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지소(소장 이규명)는 23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3명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농협을 통해 영세 농가를 선정, 농주의 국민공모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혜자 농주 A씨는 “코로나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는 것도 어렵고 인건비가 많이 나가 농사를 지어도 손해를 볼 지경이었으나 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덕분에 짐을 많이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진주보호관찰지소 이규명 소장은 “가을 수확철이 풍성해야함에도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국민 모두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 소외되고 영세한 분야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진주보호관찰지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국민공모제를 집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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