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핼러윈데이 행사 참석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당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5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5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0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5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0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67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2,58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2,50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72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86명이 응하여 1,6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452명이 검사를 받아 2,4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2명은 검사 중이다.

다가오는 주말, 핼러윈 데이 행사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참석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유흥업소에서의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하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였던 지난 5월의 이태원 클럽 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핼러윈 데이 에는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핼러윈 데이를 맞이하여 각종 행사 및 모임에 가급적 참석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참석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행사나 모임 참석을 취소하여 주십시오.

최소한의 인원으로 모임을 계획하며 인파가 몰리는 혼잡한 시간대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실내 및 사람 간 거리 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며 모임 중에는 과도한 신체 접촉과 큰 소리 치기, 노래 부르기 등 침방울이 발생하는 행위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술잔, 식기류 등은 개별로 사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모임 후에도 증상 여부를 잘 관찰하시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하여 주십시오.

시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전후로 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집중관리가 필요한 관내 유흥 및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11월 3일까지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있습니다.

핵심 방역수칙 준수와 같은 행정명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한 증가세는 보이지 않으나 매일 1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전반적으로 조금씩 오르는 추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된 이후로 일상에서 모임 및 외출이 늘어나며 사우나, 요양시설, 학원 등 곳곳에서 새로운 형태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우리의 일상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조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상과 방역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항시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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