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감염 127명 늘어 누적 2만6천511명..전날(113명)보다 14명 늘어 나흘 연속 100명대
美, 하루 환자 8만명 선 넘긴 지 1주일 만에 9만명대도 돌파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31일 오후 18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45,961,764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235일만이다.

31일 전세계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모습
31일 전세계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모습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451,805)명이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늘어 (+5,754)명이 늘어나 1,195,420명으로 확인되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97,615)명이 늘어 총 9,318,043(전세계, 전체 20.3%)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848)이 늘어나 누적 235,180명 (전체 19.7%)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47,391)명이 늘어 8,137,11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23,126)명이 늘어나 5,519,528명 ▲러시아가 (+18,140)이 늘어 1,618,116명으로 나타났으며 ▲ 프랑스가 (+49,215)명이 늘어 1,331,984명으로 집계되어진 가운데 이와 함께 ▲중국이 (+33명)이늘어 85,973명으로 전체 56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만(+411)명이늘어 101,700명으로 49위에 랭크로,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123)명이 늘어 26,511명으로 90위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529)명이 늘어 159,562명에 이어 △인도가(+537)명늘어 121,681명으로 △멕시코가 (+516)명이 늘어 91,289명 △ 영국이 46,62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가 38,321명과 △프랑스가 36,565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대에 달했으며 127명 늘어 누적 2만6천51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30일(103명→125명→113명)에 이어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100명대 증가세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직장, 보건소, 사우나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른 영향이 크다. 특히 이날 '핼러윈데이'가 지난 5월 이태원발(發) 집단감염과 같은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서울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지의 대규모 인기 클럽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일제히 문을 닫았지만, 서울 이외 클럽이나 감성주점·헌팅포차 등으로 젊은이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세계 코로나19, 신규감염율이 여전히 제일 높은 미국의 확진자가 9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0일(현지시간) 10만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환자가 나왔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하루 미국에서 9만8천여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며 또다시 일일 신규 환자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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