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택 경희의료원 교수

 

[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우정택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5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평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우정택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 단장으로서 한국인 특성에 맞는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등 당뇨병 연구와 사회적 인식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우정택 교수는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부족 등으로 당뇨병 발병률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당뇨병은 환자의 의지와 전문적인 교육이 중요한 생활습관병인 만큼, 사회적 인식 향상은 물론 당뇨병의 연구·치료 더 나아가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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