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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캠페인 모습/ⓒ제이피에스코스메틱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종합 화장품 제조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선형훈, 이하 JPS)이 최근 이례적인 새로운 사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피에스코스메틱는 지난 6월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한 후 8월부터 매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앞서 8월에는 ‘인사 캠페인’을 실시하여 1개월간 시행 후 총원 투표를 통해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9월에는 각 부문별 출전자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가운데 사내에서 간단한 맥주파티를 즐기는 ‘슈퍼스타 JPS’, 10월에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지원부문 직원들이 주도하는 코스튬 플레이 및 전 직원이 함께 하는 포토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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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캠페인 모습/ⓒ제이피에스코스메틱

일반적으로 기업에서는 여유 있는 인력 운용이 어렵고 특히 작은 기업일수록 한정된 인원이 다분야의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따라서 보통의 기업은 구성원 개별적으로 근무시간 내 맡은 직무를 완수하는 것이 가장 중시될 뿐 회사 고유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거나 조직원 전체가 향유하는 것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JPS의 사내문화 개선을 위한 실험적인 행보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실제 임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몇몇 업체에서는 기업문화 증진을 위한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례라는 반응도 나온다.

이와 관련, JPS 선형훈 공동대표는 “확장이전을 통해 시설 등 외적 인프라를 개선한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내적 향상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후로도 여러 가지 캠페인, 명사 강연, 문화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매월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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