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이 51,456,908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316일만이다.

12일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모습
12일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모습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만 (+542,795)명이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8,998)명이 늘어나 누적 1,272,092명으로 확인되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40,588)명이 늘어 총 누적 10,206,106명(전세계, 전체 20.4%)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432)명이 늘어나 누적 247,397명 (전체 19.2%)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36,417)명이 늘어 누적 8,684,03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47,724)명이 늘어나 누적 5,749,007명 ▲프랑스가 (+35,879)명이늘어나 누적 1,865,538명으로 집계되어진 가운데 ▲러시아가 누적 1,836,96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15명)이늘어 누적 86,299명으로 전체 60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4명)이늘어나 누적 112,880명으로 50위에 랭크로,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143)명이 늘어 누적 27,942명으로 90위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564)명이 늘어 누적 163,406명에 이어 △인도가 (+430)명늘어 누적 128,165명으로 △멕시코가 (+588)명이 늘어나 누적 96,430명 △ 영국이 (+595)명이늘어 누적 50,36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가 (+623)명이늘어나 누적 42,953명과 △프랑스가 (+328)명이 늘어나 누적 42,535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사이 또 다시 100명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겨울 집단감염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9일 '겨울 위험집단 코로나19 집단 발병 대응 심포지엄'에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다가올 겨울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백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나오면서 시험 과정과 향후 출시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AP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BNT162b2'의 3상 임상시험은 지난 7월 27일 시작됐다. 시험 참가자는 총 4만3천538명이며 화이자는 전 세계 참가자의 약 42%, 미국 참가자의 약 30%가 "인종과 민족 면에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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