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시민에게 얻었다.

창원시는‘2020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우수작의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창원시
창원시는‘2020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우수작의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작의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에는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에 전국 55개팀이 참여해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성적이 우수한 6팀을 선정하고, 11월 13일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기획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주차장 위치 선정’을 발표한 석박김치팀이, 분석부문의 최우수상은 ‘창원시 맞춤형 방역행정을 위한 감염취약지역 구축’을 발표한 팀 마스가 차지했다.

시는 공모전에서 제출된 내용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 및 보완하여 향후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사업을 추진,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통한 시민 생활 불편 개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시민의 주요 불편사항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활용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향후에는 보다 다양하고 세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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