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지자체 선정

[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2020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가정건강진흥원에서 주관으로 도서관, 보육시설, 문화센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하나의 건물로 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7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족센터 공간구성의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안전계획 등을 심사했다.

오산시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족센터는 대지면적 1만6790㎡, 지상 1층~3층 규모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 등으로 외부 공간과 연결해 외부활동과 연계성을 높여 공간 구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문화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하기 위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가족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