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1명 (진주 94번)···11월 26일 음성 판정 후, 4일 낮 12시경 양성 판정
- 이통장 관련 35번 확진자의 동선노출자로 능동감시 대상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2차 일일 브리핑./ⓒ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2차 일일 브리핑./ⓒ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정준석 진주부시장는 4일 오후 4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거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정 부시장은 4일 이통장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94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5번 확진자의 동선노출자로 능동감시 대상입니다.

이어 진주 94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A씨는 지난달 21일 진주 35번과 같은 장소를 방문하여 2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음성 판정을 받고 동선노출자로 능동감시 중이였다.

이후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콧물과 미열(37.1도)이 있어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다가 지난 3일 인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후 4일 낮 12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과 30일은 자택에 머물렀으며 지난달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근무지와 B마트만 방문했다.

현재까지 A씨 관련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검사진행 중이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시는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4일 1명이 추가 발생하여 모두 65명입니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211명으로 이 중 65명은 양성 판정 2,1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이통장 연수 관련 자가격리자 중 12월 1일부터 오늘까지 189명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추후 해제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격리해제 될 예정입니다.

시는 타 지역 확진자(거제48번)의 방문 및 이동경로 관련으로 거제 48번 확진자 C학생은 시 관내 D학교에 재학 중이며 평소 기숙사 생활을 하는 거제시 거주자입니다.

지난 2일 발열, 인후통 증상이 있어 3일 거제지역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후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학생은 11월 30일 오전 7시 20분께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주행 버스를 타고 오전 9시 30분께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시내버스를 타고 D학교로 이동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께 D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116명에 대하여 전수검사 하였으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시 조치사항으로 역학조사관을 4개반 32명으로 확대하고 현장대응반도 22개반 44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점·일반관리시설 등에 대하여 집단방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3일는 중점·일반관리시설 4,155개소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이 중 이용자의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시설 454개소에 대하여 계도조치 했다.

또한, 읍면동 청사·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554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전후 소모임, 성경 연구회 등 행사규모에 상관없이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수능 이후 학생들의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12월 31까지‘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전북 정읍의 육용 오리농장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하여24시간 AI 방역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농업기술센터 3개과 16개 팀에 팀별 책임담당 읍면동을 지정하여 질병 예찰과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4명 중 완치자는 2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147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1,71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31,49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20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849명이 응하여 1,8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369명이 검사를 받아 3,3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검사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추세입니다.

오늘은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수가 60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강도 높은 방역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연말연시 모임과 독감 유행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수능 뒤풀이, 송년회, 신년회 등 모든 공적‧사적 모임‧행사를 자제하여 주시고 나와 가족을 위한 “연말연시 가족과 집콕”을 실천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감기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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