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자살예방 뮤지컬, 자살예방교육 실태조사 및 토크쇼 구성

▲생명사랑센터 특별심포지움/사진제공=보라매청소년수련관

[뉴스프리존=김하경기자]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특별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2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관련 지도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관련 특별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청소년자살예방실태조사연구 결과 보고, 자살에 대한 청소년 주제 발표와 토크쇼로 계획한 가운데,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생각과 고민을 발표한다. 발표 주제는 미디어가 청소년 자살에 미치는 영향, 학교 청소년의 자살예방교육실태,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예방정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자살예방에 앞장서 온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7년 서울시 내 청소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실태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 자살의 현 실태 파악하고 효과적인 에방계획을 구축하는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청소년이 직접 기획 공연하는 뮤지컬을 오프닝으로 토크 콘서트에서 관객과 패널들이 소통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패널에는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육전문가, 정신의학 전문의, 자살예방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방송인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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