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1일(금요일)은 서울에서의 첫눈은 지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내린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모습은 눈과 비가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산지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은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4도로 예보된가운데 지역별 날씨 전망은 한낮 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와 대구는 12도 등으로 10일보다 2, 3도 가량 높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가겠다.

대부분 지역이 공기가 탁해지고 있으며, 서쪽 지역 대부분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부분 눈과 비가 섞여서 흩날리면서 쌓이진 않았지만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대기는 전날 무렵부터는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대기 질이 더욱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 모두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와 남해는 0.5∼1.5m로 예상된다.

그러나 다음 주 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밀려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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