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사용은 내년 1월 하순 이전, 백신 접종은 3월 이전 앞당기겠다”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예산의 72.4%를 집행"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를 잘 통제해서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고통을 덜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고 국민께 사과했다.
이어 “ 민주당은 코로나19 안정을 당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 및 의료계 등과 협력해 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임시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환자 병상확충에 정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생활치료센터와 중증환자 병상을 미리충분히 확보하도록 지자체와 민간도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 모두는 너나없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방역수칙 준수에 다중이용시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지자체도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저희들은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치료제 사용과 백신접종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치료제 사용은 내년 1월 하순 이전, 백신 접종은 3월 이전에 시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희 당은 정부와 함께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에 전력하겠다.”면서 “고통을 더 크게 겪으시는 국민을 위한 맞춤형 재난피해지원금 3조원을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지급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내년 예산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해 민생과 경제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예산의 72.4%를 집행하겠다. 이를 위해 당과과 정부는 정례적으로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겠다.” 고 피력했다.
또한 “ 일자리 창출, 신혼부부와 청년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확대, 지역균형발전 등 미진한 사업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해충돌방지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4.3특별법,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같은 중요 입법과제들도 빠른 시일안에 매듭 짓겠다.”고 강조했다.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