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 생활방역 적극 대처

화순군청
화순군청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식품·공중 위생업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 마스크를 배부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화순군은 매장 안에 마스크를 상시 비치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장하는 손님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회용 덴탈 마스크를 업소 당 50매씩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영업시간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

군은 관광진흥과 전 직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투입해 전체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업종별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관리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업소에 대해서도 전자출입명부 기록 관리, 시설 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하루 2회 이상 실내 소독과 환기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마스크 착용의 위력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재 가장 쉽고 확실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면서 “불편하더라도 본인과 가족,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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