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도시재생 예비학교 희망플랫폼 성과발표회 개최

창원시, 도시재생 예비학교 희망플랫폼 성과발표회 개최/ⓒ창원시
창원시, 도시재생 예비학교 희망플랫폼 성과발표회 개최/ⓒ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화동, 성호동, 합포동, 회성동, 경화동 등 5개 지역에 2020년도 창원형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예비학교 희망플랫폼’(이하 ‘예비학교’)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과발표회는 5개 지역 주민 대표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시는 예비학교를 졸업한 76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참가자간 예비학교로부터 얻은 성과와 경험을 나누었다.

예비학교는 도시재생에 관한 이론교육과 소규모 재생사업(실천과정)을 추진했다. 지역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는 ▲문화동 ‘벚꽃천 연애다리 포토존 조성사업’ ▲성호동 ‘백년우물 정비 및 미니소방서 설치사업’ ▲합포동 ‘에코마을 합포, 친환경제품만들기 사업’ ▲회성동 ‘동네방네 아카이브 제작사업’ ▲경화동 ‘걷고싶은 경화마을 만들기 벽화거리조성사업’이 있다. 지난 21일까지 모두 완료했다.

주민들은 예비학교 이론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고, 소규모 재생사업의 추진으로 주민 스스로 살고 있는 마을을 도시재생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현재 창원시는 문화동, 성호동과 경화동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2021년 이후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에도 예비학교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의 관심을 이끌어 나간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도시재생 예비학교 희망플랫폼은 개발에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행복했던 마을을 돌려주기 위한 희망의 텃밭이다”며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도시재생의 희망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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