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 문화 형성...학폭 가해학생 전문 교육 '도화청소년문화의집' 선정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3주간에 걸쳐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사 전경./ⓒ대전시교육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올해 학교폭력 예방을 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일환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위탁기관'으로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을 선정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이 올해 학교폭력 예방을 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일환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위탁기관'으로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을 선정했다.

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위탁사업은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특별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심리치료 및 체험·활동 중심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해 학교폭력 재발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특별교육을 통해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에 동부 초등학생과 중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탁해 심리상담 및 긍정적인 자아상 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돕고 학교 적응력을 신장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위탁기관 운영을 통해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특별교육을 진행하여 가해학생 선도 및 피해학생 치유를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관계를 회복하며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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