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원가산출 예산 낭비요인 제거 및 부실공사 요인 방지

무안군, 2020년 일상 감사 및 계약심사로 예산 26억 원 절감
무안군, 2020년 일상 감사 및 계약심사로 예산 26억 원 절감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0년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등 총 202건 1045억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여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 감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하여 발주방침 등을 검토하고 계약심사는 공사 2억 원이상, 용역 7000만 원, 물품·제조구매 2000만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군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과다책정된 단가나 계상오류 등으로 인한 사항을 바로잡아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단순 원가 절감보다는 발주부서와 사전협의를 통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품셈을 적용하여 부실공사 요인을 방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원가산출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여 재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심사기간을 단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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