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보호팀’신설 아동보호업무 전담

[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일자로 아동보호팀을 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팀 신설은 정부 국정과제인 ‘포용국가 아동정책 10대 핵심과제’중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추진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추진됐다.

오산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5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았던 아동학대조사, 피해아동보호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시는 아동보호팀 신설 이후 아동보호팀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경찰이 협력해 출동한 신고 접수는 2건이며, 접수된 사례는 친부와 살고 있는 아동의 친모가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해 현재 조사 중이다.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들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