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 공공성 강화 및 보호체계 구축

아산시청./ⓒ김형태 기자
아산시청./ⓒ김형태 기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아동학대예방 강화와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위해 2021년 1월 1일자로 여성가족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아동학대란 보호자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번 아동보호팀 신설에 따라 학대받은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보호조치, 사례별 적합한 개입 및 사후관리를 진행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 통한 적극적인 아동보호 및 신고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민관협력 서비스 체계 구축 통해 피해아동 재학대 발견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지원해 아동 및 가정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 예정이다.

아동학대예방사업은 아동복지법을 기본법으로 하며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아동학대범죄 처벌 및 그 절차,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제도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보호처분을 정하고 있다.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에는 아이지킴콜 112 또는 아산시 긴급전화(041-533-1391)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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