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읍 죽동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창원형 생태환경교육장 개보수

옛 용산분교를 매입해 전문 생태환경교육장 개보수 시작/
창원시 동읍 옛 용산분교를 매입해 조성하고 있는 창원형 생태환경교육장/ⓒ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강창원 기자=창원시가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인근에 있는 옛 용산분교를 개보수해 창원형 전문 생태환경교육장으로 조성한다.

창원형 생태환경교육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생태환경교육장을 조성해 개인과 집단에 맞춤형 환경교육을 개발해 창원만의 고유한 생태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용산분교가 폐교된 이후 교육청으로부터 2019년 매입해 환경교육 진행을 운영하던 시설로,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창원형 생태환경교육장으로 전면 개보수하고 있다.

이곳은 ‘주남환경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생태환경 해설사를 48명 배출했고, 지금은 20여명이 창원시의 생태환경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역 특성을 담은 양질의 환경교육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장 조성과 생태교육 진행 계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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