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 두푼 모은 돈 304만1840원 전달
[고성=뉴스프리존]강창원 기자=경남 고성군 거류면에 사는 김정식씨는 지난 1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4만1840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평소에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한 푼 한 푼 모아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씨는 거류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2019년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강창원 기자
win6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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