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 미음지구에 6월 공장 가동

이탈리아 인터펌프  그룹이 투자한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 구자현 대표이사(왼쪽)와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4일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입주를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경남도
이탈리아 인터펌프 그룹이 투자한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 구자현 대표이사(왼쪽)와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4일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입주를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 이탈리아 자본 외국인투자기업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진출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오후  이탈리아 인터펌프 그룹본사에서 100% 투자한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와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입주를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신규 공장 확보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 5천74㎡ 부지의 공장을 내달 착공해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지에스하이드로는 비용접 파이프 연결 솔루션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회사로, 유압배관 및 선박엔진 부분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들 중 최초의 이탈리아 투자 외투기업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입주계약 체결식에는 하승철 경자청장, 지에스하이드로 코리아 구자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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