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청 서부청사로 이전 개소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5일 경남도 서부청사로 이전해 개소했다/경남도
경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5일 경남도 서부청사로 이전했다/ⓒ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5일 오전 경남도청 서부청사 3층으로 이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실무부서와 나란히 배치해 민·관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8월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 민·관 협치기구이다.

도민원탁회의, 지방의회 학술회의(컨퍼런스), 지역 현안 정책 토론회(포럼)과 공동 연수(워크숍), 사람책도서관, 지속가능발전교육, 도민벼룩시장, 시민참여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민 참여형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해 95개 팀이 참여했고, 20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영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소통을 통한 정책발굴과 협의회와 같은 협치(거버넌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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