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는 접근성이 떨어진 보건소 역할을 분담한 동부, 동탄, 여울 3개 보건지소를 지난 1일 폐지하고 화성, 동탄, 동부 3개 보건소를 신설 확대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1개소당 담당 인구수는 87만 명에서 29만 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의약무관리, 감염병관리, 모자보건 등 5개 팀이 신설돼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는 앞으로 각종 국책 사업을 권역별로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기관과 보육기관, 교육기관 등 다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센터도 차질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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