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총 252대 운영…장애인 이동권 증진 기여"

인천 장애인 콜택시에 설치된 비말차단막. / ⓒ인천교통공사
인천 장애인 콜택시에 설치된 비말차단막. / ⓒ인천교통공사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 장애인 콜택시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말차단막이 설치된다.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장차량 145대 전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말 차단막을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설치 중이다”라며 “이번 설치는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승객과 운전원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2026년까지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107대를 증차해 총 252대를 운영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쾌적하고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안희태 인천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이용 차량내 칸막이 설치뿐만 아니라 운행전/후 차량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운전원 및 승객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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