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2명(진주368, 369번) ⇒ 지난 24일 1명, 25일 1명
- 확진자 369명(완치 325, 입원중 44),자가격리자 313명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5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5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지난 2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368번), 25일 1명(진주 369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

진주 368번과 369번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확진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368번 확진자는 진주 3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어제 오후 11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68번은 지난 24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 22일 이후 진주 367번 확진자의 자택, 식당, 카페 등 4곳을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369번 확진자는 창원 5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지난 24일 오전 12시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5일 오전 1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369번은 22일 이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 시 관내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69명 중 완치자는 32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13명이며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86,11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85,81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02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10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596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8,400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2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것은 코로나19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고는 하나 코로나19는 여전히 일상 가까이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민들께서는 종교시설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면 예배 시 참석 인원(좌석 수의 20% 이내) 준수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정규 예배를 제외한 수련회, 부흥회 등 모든 모임 및 행사는 철저하게 금지됩니다.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 위반 시, 1차 경고에 이어 2차 10일, 3차 20일, 4차 3개월의 운영중단 처분이 내려지며, 5차 이상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폐쇄명령이 내려집니다.

운영중단 명령에도 불구하고 운영을 계속한 경우에는 즉시 폐쇄명령이 발령됩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사회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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