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469건 검사 실시, 자가격리자 및 가족 전수검사 확대 실시 중

영암군, 코로나 19 종식위한 전 군민 대응체계 강화 지속 유지
영암군, 코로나 19 종식위한 전 군민 대응체계 강화 지속 유지(긴급대책회의)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월 26일, 코로나 19 관련 자가격리자를 포함, 확진자 4명이 발생해 1월 27일 10시 기준, 올해 총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관련 대책회의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수검사 등 철저한 대응체계를 지속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하고 지난 1월 26일에는 총 469건의 검사를 실시, 올해 총 7,69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확진자는 자가격리자 3명, 자가격리자의 가족 1명으로 군은 자가격리자와 함께 그 가족들까지 계속해서 역추적하며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영암군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공무원이 1대1 전담하여 관리 중이며 격리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여 하루 3번 자기진단결과를 입력하도록 하고 전담공무원이 하루 두 번 전화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실거주하는 사람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대상자에 준하는 자가격리수칙을 적용하여 읍면사무소, 관리담당공무원과의 공조 하에 접촉 및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박종필 영암부군수 주재로 매일 코로나 19 상황 관련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현황 및 대책방안에 대한 수시 보고와 점검을 이루어나가고 있으며 보건소에 대해 검체체취 입력, cctv 분석, 자가격리자 모니터리 등 각 분야에서의 행정력을 지원하며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각 읍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터미널을 비롯하여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함과 동시에 후속 방역 및 점검 조치에 철저를 기하여 각종 종교·체육·복지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목욕장 업소들과 영암읍 소재 미용업소들의 선제적 영업 중단 및 차(茶) 안주고 안마시기 운동 등 코로나 19의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관내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하여 자가격리자에대한 검사를 비롯해 계속해서 빈틈없이 대응해갈 예정이며 군민 여러분도 방역사항 및 식당·카페에서의 외부모임 자제 등의 관련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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