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황별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25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1명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500명대에서 400명 후반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497명 늘어 누적 76,926명이라고 밝혔다.전날(559명)보다는 62명 줄은것.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새해 들어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IM선교회 교육시설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이날 모습은 수도권을 포함 여전히 제일 많았고 집계로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25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1명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1일별로 감염을 확인하여보면,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580명→520명 또, 이달 22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346명→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 등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38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무엇보다 방역당국의 긴장은 꾸준히 집단 감염 환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특히,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MTS) 등 '대전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사례에서 지금까지 176명, 광주 북구의 교회 및 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는 147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IM선교회 교육시설 집단발병 외에도 ▲서울 중구 복지시설(누적 12명) ▲노원구 요양시설(11명) ▲경기 평택시 제조업(19명) ▲용인시 기흥구 교회(11명) ▲구리시 보육시설(12명)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등 아직 위험 요소가 많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며,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진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새해 들어 한풀 꺾인 양상이지만 거리두기및 방역 지침을 따라 주기를 요구 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와관련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현황은 해제된 확진자는 538명 늘어 누적 6,616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9명 줄어 총 9,52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522,189건으로, 이 가운데 5,305,83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9,42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2,942건으로, 직전일 46,484건보다 6,458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4%(52,942명 중 497명)로, 직전일 1.20%(46,484명 중 559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9%(552만2천189명 중 7만6천926명)으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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