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3월부터 드론과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입체적 미세먼지 예방감시에 나선다.

달서구청은 작년 5월부터 첨단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한 항공감시를 통해 부적정한 미세먼지 발생 또는 환경오염 의심지역을 살피고 있다.

구청은 이번에 민간감시원 4명을 채용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불법소각, 도로변 비산먼지,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차량 운행 등 미세먼지 예방감시를 강화한다.

특히 드론의 감시정보를 감시원에게 무선연락해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3차원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 최초로 미세먼지 전담팀을 신설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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