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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마을도 구하고 폐교위기 학교도 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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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마을도 구하고 폐교위기 학교도 구하고"
경남 작은학교살리기 전국서 인기... 올해 3곳 추가
주거.일자리 알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제공
  • 오태영 기자
  • 승인 2021.02.2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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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작은학교살리기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지난해 고성군과 남해군 2곳에서 시범운영된 이 사업은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새 사업지로 선정된 유림초 전경.경남도
경남의 작은학교살리기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새 사업지로 선정된 함양 유림초등학교.ⓒ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전국에서 이주민을 끌여들여  소멸위기 마을을 구하고 폐교 위기에 놓은 학교도 살리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의 '작은학교살리기'사업에 올해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참여해 본격 추진된다.

경남의 '작은학교살리기'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020년 시범사업지인 고성군 영오면 영오초와 남해군 상주면 상주초에는 학생수가 2매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이 두 마을에는  80여 명 이상이 전국에서 이주할 정도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이주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도와 해당 시군이 이주민을 위한 주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지어 정주환경을 만들었다.  일자리도 알선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도교육청과 학교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차별화된 학교공간 혁신으로 이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에 의령군 대의초, 창녕군 유어초, 함양군 유림초 총 3개소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작은학교살리기에 본격 나선다.

이곳 세 곳에는 각 15억 원씩 총 45억 원이 지원된다. 경남도와 군, 교육청이 대상지별로 각 5억 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사업에 참여한다.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80% 이상을 지원하고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3개소는 각각 특색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 폐교 위기의 학교와 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계획이다.

의령군 대의초(전교생 16명)는 무학년 교육과정과 인공지능(AI) 교육을 운영하며, 군은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과  원스톱 일자리를 지원하고 큰뜻공유센터를 건립해  문화 복지 여건도 조성한다.
창녕군 유어초(전교생 19명)는  따오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환경을 만든다. 군은 가족들이 넥센타이어 등 지역 입주 기업에서 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양군 유림초(전교생 18명)는 ‘아이(I) 자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한편 학생 개인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시하고, 군은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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