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만65세 미만 1만 7304명 대상

인천시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만65세 미만자 1만 73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25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부평구보건소를 찾아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 ⓒ인천시
인천시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만65세 미만자 1만 73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25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부평구보건소를 찾아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 ⓒ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인천시에서는 1만 7304명이 접종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대상 1만 8320명 중 94.5%에 해당한다. 접종 대산은 요양병원 79곳 및 요양시설 334곳 등 총 413개소의 만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이다.

각 군·구별 접종 인원을 남동구가 3866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 3320명, 미추홀구 2934명, 부평구 2352명, 계양구 2288명, 연수구 969명, 강화군 735명, 중구 657명, 동구 152명, 옹진군 31명 순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총 542명이 접종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실시된다. 1회차 접종은 오늘(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2회차 접종은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경우, 26일 오전 09시부터 예약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며,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기간 내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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