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일상, 백신 예방접종은 이렇게 해요~
국내 신규 확진자는 334명, 해외유입 사례 22명 발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누적 89,676명(해외유입 7,0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5명)보다 59명 줄면서 300명대로 떨어진것.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왔으며, 경기 142명, 서울 120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7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타났다.
이날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60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최근 1주일(2.22∼2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32명→356명→440명→396명→390명(당초 406명에서 조정)→415명→35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으로 확인됐다.
이날도 확진자의 크고 작은 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났으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화성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 총 25명이 확진됐고, 양주시 남면 산업단지 관련 확진자도 현재까지 22명이 나왔다. ▲경기 여주시 제조업체 사례에서 18명, 충남 아산시 건설업체에서 종사자 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보은군 주물공장에서도 종사자 8명이 확진됐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250명)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189명) ▲부천시 영생교 및 보습학원(178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192명) 등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사례에서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고있는 모습이다. ▲경기 양주시 섬유제조업체에서 직원 14명이 확진됐고, 경기 광주시 가구제조업체에서는 직원 11명과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평택시 재활용업체에서도 직원 1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누적 257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198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로 사흘째를 맞은 백신 접종과 전국 초중고교 새학기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다음 달 14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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