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로 전날 4,952명이 늘어나 누적 2,549,665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14,982,227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14,982,227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26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11,441)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4,952)명이 늘어나 누적 2,549,665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74,101)명이 총 90,667,358명 확인, 치명률 2.22%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57,000)명이 늘어 총 누적 29,314,069명(전세계, 전체 25.5%)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444)명이 늘어나 누적 527,224명(전체 20.7%)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8,475)명이 늘어 누적 11,122,986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38,349)명이 늘어나 누적 10,589,608명이 발생, 이어서 ▲러시아가 전날에 (+11,571)명이 늘어나 누적 4,257,650명으로 ▲영국이 (+5,455)명이 늘어나 누적 4,182,009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4,703)명이늘어나 누적 3,760,67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은 전날에 (+697)이늘어나 누적 434,129명으로 전세계 37위로 랭크되었으며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51명 늘어 누적 7,961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함에 따라 전날부터 오사카(大阪)부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됐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일본 정부는 금주 내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자체에 발령된 긴급사태의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수도권 긴급사태 발령 시한은 오는 7일까지다. 수도권까지 해제되면 일본 내 긴급사태는 모두 풀리게 된다.

계속해서 ▲한국은 (+344)명이 늘어 누적 90,3729명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양상으로 전세계 84로 랭크되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5명)이 늘어나 누적 89,917명으로 전체 85위로 되어있다.

사진: 브라질 2월 코로나로 3만484명 사망…대유행 이후 두번째공공의료 체계가 사실상 붕괴한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 인근 공동묘지에서 코로나19 사망자 매장이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 뉴스포털 G1]갈무리
사진: 브라질 2월 코로나로 30,484명 사망…대유행 이후 두번째공공의료 체계가 사실상 붕괴한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 인근 공동묘지에서 코로나19 사망자 매장이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 뉴스포털 G1]갈무리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818)명이늘어 누적 255,836명에 코로나19 사망자가 1차 확산의 정점을 이룬 지난해 중반 수준으로 늘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주요 매체들이 참여하는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19 사망자는 3,484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7월(3만2천91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해 7월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계속해 11월 13,263명까지 줄었다가 12월부터 다시 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진·병상 부족과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으로 공공의료 체계가 붕괴하는 상황까지 나타나면서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도 전체 국민의 3%를 간신히 넘을 정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어서 △인도가 (+45)명늘어 누적  157,257명으로 △멕시코가 (+458)늘어나 누적 185,715명으로 △영국이 (+104)명이늘어 누적 122,953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46)명이 늘어나 누적 97,945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349)명이 늘어나 누적  86,803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재정 압박을 이유로 아프리카 예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BBC방송 등 영국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올해 예멘에 대한 지원금을 작년 2억1천400만파운드에서 올해 최소 8천700만파운드(1억2천만달러·한화 1천300억원 상당)로 60%가량 줄이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외무부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제임스 클레벌리 부장관은 이날 국제기구들과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예멘 지원 삭감방침을 밝히면서 "최근 세계가 직면한 도전은 우리 모두에게 재정적 어려움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영국이 예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대폭 줄이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한 재정압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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