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 북부지역 협력대학 선정
중장년의 행복한 인생지원을 위한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 교육과 취·창업 교육 담당

대진대학교./Ⓒ이건구기자
대진대학교./Ⓒ이건구기자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대진대학교가 지난달 26일 발표된 경기도의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의 협력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경기북부 지역 중장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 교육과 취·창업 교육을 담당한다.

2일 대진대에 따르면 경기도는 「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장년지원 사업을 수행할 협력대학을 경기남부와 북부 지역에서 각 1개 대학을 선정 발표하고, 각 협력대학에 각각 4억원 규모의 예산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원장 홍종진)은 경기북부지역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담서비스 제공, 생애전환 교육 및 취·창업 교육, 일자리 연계 및 창업지원, 개인별 맞춤형 인생설계, 디지털 소통 및 세대 간 소통 능력 신장을 지원한다. 

또한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을 통한 커뮤니티 활동과 사회공헌을 지원하고, 경기북부 중장년의 쉼터와 학습터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경기북부지역 중장년의 행복한 인생 지원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장년은 앞으로의 직업 및 진로에 관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되며, 중장년의 생애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안과 앞으로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회복탄력성(Resilient elasticity)과 취·창업에 필요한 경쟁력도 갖추게 된다. 

대진대는 동 사업 수행을 위해 「중장년 행복인생대학(가칭)」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중장년의 체계적인 인생설계와 취·창업을 통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 내용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장년의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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