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천의 가족 단위 승마체험공간인 말문화체험관이 4월 개장에 앞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마(馬)누리 카페’를 6일부터 우선 개장한다.

영천시는 말문화체험관의 ‘마 누리 카페’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말문화체험관을 미리 알리는 홍보 목적과 “coffee with horse”라는 기치 아래 승마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휴식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마(馬)누리 카페’ 내부/Ⓒ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마(馬)누리 카페’ 내부.Ⓒ영천시

말문화체험관은 2019년 말산업 육성지원사업으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에 총 사업비 15억 원으로 건립한 시설이며 종합적으로 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는 차와 함께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 누리 카페’를 비롯해 말의 습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전시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유아놀이방을 설치했으며 실외에는 어린이 승마장과 포니레일마차, 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영천시는 마누리카페 개장을 시작으로 말문화체험관의 승마체험장 등 모든 부대시설의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말문화체험관 내 마누리 카페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산업특구지원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에코승마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영천의 대표 승마문화테마공원으로 조성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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