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단체로서 포천시의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 명분과 당위성 강조

포천상공회의소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환영 결의대회./Ⓒ포천상공회의소
포천상공회의소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환영 결의대회./Ⓒ포천상공회의소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환영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의사를 밝히고 있는 포천시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이 정부의 백신 접종 및 전 시민적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적 협조로 사회적·경제적 상황이 나아지려는 환경이 조성될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발표된 시점을 계기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업인 자체적으로 결의대회를 열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5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이민형 회장은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법으로 포천시는 희생만 해 왔던 만큼 이번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활동하고 있기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사정을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면 공공기관 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포천시로 선정되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논의해 지방자치단체 및 대한상공회의소에 가감없이 전달해 어려운 상황에 빠진 기업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논의된 애로및 건의사항은 ▲식품업체 발생 세척수 하수관로 사용요청 ▲공장 밀집지역 가산면 정기노선 요청 ▲고속도로 가산방면 진출로 확보 요청 등이다.

한편 포천상공회의소는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행운의 도시 포천을 위한 조력자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지역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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