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종영기자]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은 ‘2018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30명이다. 희망자는 15일(금)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의 ‘방과 후 아카데미’(☎ 481-9663)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gyouth9663@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인 저소득층과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가정, 3자녀 이상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등은 우선순위 대상자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를 접수한 후 청소년 및 보호자 면담과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기본적으로 토요일은 선택사항이나 월 1회 진행되는 주말 전문체험활동에는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식사가 지원되고, 토요일에는 점심식사가 지원되며, 방학기간 중에도 점심식사가 지원된다.

또한 양구읍과 남면, 동면 일부지역(후곡리)에 거주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귀가 시 차량도 지원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영어와 수학 등 교과학습 지원과 전문체험활동(POP, 음악, 요리, 손뜨개, 체육활동 등)과 주말 자기계발 활동(월 1~2회, 의무사항)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동아리활동, 지역참여활동, 봉사, 캠프, 보호자 간담회, 졸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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