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영국 코로나19 백신 수출 놓고 EU 상임의장 "영국이 백신 수출 막아"…영국 즉각 반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18,225,688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34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63,751)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8,039)명이 늘어나 누적 2,623,672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26,279)명이 총 93,876,434명 확인, 치명률 2.22%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8,560)명이 늘어 총 누적 29,801,506명(전세계, 전체 25.2%)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946)명이 늘어나 누적 540,574명(전체 20.6%)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5,090)명이 늘어 누적 11,261,470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69,537)명이 늘어나 누적 11,125,017명이 발생, 이어서 ▲러시아가 전날에 (+9,445)명이 늘어나 누적 4,342,474명으로 ▲영국이 (+5,766)명이 늘어나 누적 4,228,998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3,302)명이늘어나 누적 3,932,862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1,126)이늘어나 누적 442,418명으로 전세계 37위로 랭크되었으며, 계속해서 ▲한국은 (+470)명이 늘어 누적 93,733명으로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9명)이 늘어나 누적 90,007명으로 전체 8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954)명이늘어 누적 268,568명에 이어서 △인도가 (+94)명늘어 누적 158,079명으로 △멕시코가 (+866)늘어나 누적 191,789명으로 △영국이 (+231)명이늘어 누적 124,797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76)명이 늘어나 누적 100,479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368)명이 늘어나 누적 89,301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결별한 유럽연합(EU)과 영국이 코로나19 백신의 수출을 놓고 다시 마찰을 빚고 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9일(현지시간) 영국이 코로나19 백신의 수출을 막았다고 비난했다고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셸 상임의장은 성명으로 "EU를 겨냥한 '백신 민족주의' 비난에 충격을 받았다"며 "영국과 미국이 자국 영토에서 생산되는 백신이나 백신 성분들의 수출을 명백히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EU는 (백신의) 수출 자체를 막은 적이 결코 없다"며 유럽이 없었다면 백신을 1년 만에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백신 공급 차질이 현실화한 올해 1월 말 백신 제조사가 계약한 공급량을 채우지 못하면 역외 수출을 불허한다는 '백신 수출 통제 규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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