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감염자 459명 발생하여 늘어 누적 95,635명
코로나19로 사망자 2명이 늘어나 누적 1,669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3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후반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95,635명으로 이는 전날(490명)보다 31명 줄어든것.

국내 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가 전날(13일) 490명은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22일 만에 가장 많은 모습으로 이어지고있는 모습이다.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왔으며, 서울 108명, 경기 19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32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4.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52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경북·충북 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울산·충남·제주 각 1명 등 총 110명이 전지역이 골고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3.8∼1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나 누적 1,669명이 됐다. 국내 평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균 치명률은 1.75%다.

이날도 확진자의 크고 작은 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났으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진주시의 목욕탕 관련 사례에서는 전날 오후까지 누적 확진자가 132명으로 늘었다. ▲ 경기 화성시 물류센터(누적 12명) ▲ 용인시 수지구 요양원(11명) ▲ 안산시 단원구 일가족-직장(11명) ▲ 충남 홍성군 금속제조업체(9명) ▲ 경북 구미시 사업장(6명) 등의 신규 감염도 이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587,884명이 추가 접종받아 (당일 실적A, 3,487 전일 누적B, 584,397)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83명 늘어 누적 87,408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26명 줄어든 6,55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7,066,401건으로, 이 가운데 690,92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9,84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9,619건으로, 직전일 34,118건보다 14,499명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34%(1만9천619명 중 459명)로, 직전일 1.44%(3만4천118명 중 490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706만6천401명 중 9만5천635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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