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주의' → 해제지역으로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최악의 황사로 공기가 탁한 하루인 가운데 31일(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가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황사가 이어젔으며 광주·전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기온도 점점 올라 쌀쌀함이 덜하겠고 0∼10도, 전날보다 농도가 옅어지면서 황사 경보가 모두 해제하여 황사가 사라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와관련하여 환경부 한정애장관은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개선되는 등 황사에 따른 국내 영향이 감소함에 따라, 이날 18시부로 전국 15개 시·도에 대하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제지역으로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31~1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보통(31~80㎍/㎥)'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서울 낮 기온이 21도, 목요일에는 23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올봄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하며 더 따뜻해지면서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다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것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조업 활동을 위하여서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한편, 3일 주말과 4일 휴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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