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호장구 수리 모습.(사진제공=영월군)
장애인 보호장구 수리 모습.(사진제공=영월군)

[뉴스프리존,영월=김병호 선임기자]영월군은 2021년부터 영월군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장구 수리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의 보장구 수리 지원 대상인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관내 장애인 보장구 소유자로 대상자를 확대하였으며, 기초수급자는 연간 20만원, 차상위계층 1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또 이동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하여 읍·면별 정기 순회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3월 30일 영월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순회 서비스를 실시해 수동휠체어·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30건 점검 및 경정비, 세차 및 소독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순회 서비스는 5월 중 김삿갓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상담은 영월군장애인협회 보장구수리센터(372-0822) 또는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송석배 주민복지과장은“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사회 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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