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총 41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5명보다 5명 적게 나타난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17명꼴로 확인되었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수도권이 264명(64.4%)으로 서울 140명, 경기 97명, 인천 27명으로 비수도권이 146명(35.6%) 부산 29명, 전북 각 27명, 경북 24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대구 10명, 충북 8명, 대전·경남 각 6명, 충남 5명, 광주 3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제주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9개 시도에서 감염자가 나온 자매교회 순회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중 63명이 추가돼 누적 134명이 됐다.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도 4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73명으로 늘었다. ▲ 충북 청주시·음성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이 밖에 서울 중랑구 실내체육시설(누적 12명), 인천 서구 회사·가족(19명), 경기 고양시 원당법당(25명), 강원 강릉시 헬스장(16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늘었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8명이 늘어 최종 473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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