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간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을 추진하다는 설명이다./ⓒ유튜브캡처 김정순 기자
평택시는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간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을 추진하다는 설명이다./ⓒ유튜브캡처 김정순 기자

[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평택시는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간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을 추진하다는 설명을 했다.

스마트스쿨은 사회배려계층과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중학생 200명에게 개인별 AI 학습기기와 교육 멘토가 마을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멘토는 대학생·대학원생, 마을 교사 등으로 1인당 학생 5∼7명씩 맡아 주 2회 지정된 공부방으로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지도한다.

시는 사업비 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일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 후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영향 평가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습 공백과 학생간 학습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스마트스쿨을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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