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원 방호원들의 쉼터가 최소면적 기준을 통과했으나 시설노후나 비품이 모자라는 것으로 조사됐다./ⓒ평택시
평택시 청소원 방호원들의 쉼터가 최소면적 기준을 통과했으나 시설노후나 비품이 모자라는 것으로 조사됐다./ⓒ평택시

[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경기도청의 경우 지하에 있었던 청소원들의 쉼터가 지상층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존중받는 기분이 듭니다”

 평택시는  시청과 직속기관 등  9개부서 14개소를 대상으로 청소원・방호원 휴게 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 휴게시설의 최소 면적(6㎡) 이상 확보와 필요한 비품이 갖춰져 있었으나, 6개부서 9개소는 시설이 노후되거나 각종 비품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근로자의 피로도를 줄여 주기위한 정기적인 조사와 함께 시설 보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1차 개선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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