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간편, 무취, 천연 발효 분말 식초 제조공법 전통적 계승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블루이코노미 청정 함평에서 생산된 “양파, 마늘 껍질을 이용한 분말식초”가 각광을 받고 있다.

분말 식초는 액체 식초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미래 식초로 불리고 있다.

전통식초를 분말화한 양파껍질 분말식초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유일식품 조순희 대표는 집안 대대로 전수된 부뚜막 식초제조공법을 전통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천지명인 4대 계승자다.

현재 조 대표는 무설탕, 인공 화학물질의 사용을 배제한 천연 자연발효 공법 HACCP 인증을 받아 발효식초의 명품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유일식품은 지난 2019년 함평군과 투자협약(식료품 제조업 분야)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함평돌머리해수찜센터에 분말식초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천연발효 분말식초 글로벌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천연발효 분말식초의 건강 기능성 품질 인증을 위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와 함께 분말식초 기능성 성분을 분석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건강식품 보조제로 인증받고자 효능을 검증해 기능성 상품화와 식초산업 및 6차가공 산업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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